하는가?
align=center>face=굴림> style="FONT-SIZE: 9pt">사부님도훈말씀
다음으로는 인간이 왜 수도를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상제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 하나 살펴보고자 한다.
color=#0066ff>첫째 인간은 생사(生死)를 극복하기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영원히 살기 위해서 수도를 한다고 볼 수
있다.
상제님께서는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道典 9:76:1~2)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수도의 정의를 내려 주시는 고귀한
말씀으로 인간의 영생의 문제가 수도와 직결되어 있음을 밝혀 주시고 있다.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길 은 돈과
명예와 쾌락 등의 세속적인 가치 추구에 있지 않고 흩어지는 정신과 육신을 묶어 통일시키는 데 있으며, 죽어 신명이 되어서 닦기보다는
인간으로 육신을 가지고 와서 닦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히말라야의 성자들이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목적은 “도를 닦기 위해서 태어난다.”고 한 이야기도 상제님의 말씀을 보충해 주는 말이라고 볼 수가 있다. 지금
이 순간도 도를 닦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영적 생명을 죽이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둘째, 인간은 진리를 알기 위해서,
무지(無知)를 극복하기 위해서 도를 닦아야 한다.
사람은 미지(未知)의 세계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평범한 삶을 통해서는 그것을 알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인류에게 진리를 전해 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
성자들은 모두 수도를 통해서 진리를 체득한 사람들이다. 상제님께서도 수도 공부를 통하지 않고는 세상일을 알 수 없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다.
“예로부터 생이지지(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다. 천지의 조화로도 풍우(風雨)를 지으려면 무한한 공력을 들이나니,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鄭北窓) 같은 재주로도
‘입산 3일에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
사람은 도를 닦아 마음을 열고 영(靈)을 열었을 때
진리(眞理)의 실체(實體)를 볼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며, 이러한 지혜를 갖추어야만 비로소 인간과 우주의 신비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사람은 지금의 한계를 벗어나
대권능(大權能)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도를 해야만 한다.
상제님께서도 1897년 가을부터 세태와
인정을 체험하시기 위해 천하 유력의 길을 떠나셨고, 많은 경험을 얻고 고향으로 돌아오신 후 결국 모든
일을 자유자재로 할 조화 권능이 아니고서는 광구 천하의 뜻을 이루지 못할 줄을 깨달으시고 수도(修道)에 정진하셨고, 드디어
대원사에서 만고에 없는 대도통을 하시고 모든 조화 권능을 뜻대로 행하게 되셨던 것이다. 후천 인간의 표상을 보여 주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항상 모든 성도들에게
"너희들도 잘 수련하면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리라.” 하시어 수행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의 내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음을 밝혀
주셨다.
우주의 통치자이시며 인류의 스승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인간의 몸과 마음은 우주 조화의 극치 자리로서 모든 인간은 태을주 수도를 통해서 새로운 지혜와 능력을 개발하게 되며,
이 능력을 바탕으로 후천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고 더
나아가 후천 세상에서 영원히 생명을 지속해 나갈 수 있 음을 분명히 우리들에게 제시해 주시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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